국제구조위원회(IRC, 한국 대표 이은영)는 홍보대사 배우 오민애와 함께 케냐 카쿠마 난민캠프를 방문해 엄마와 어린이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여정은 국제구조위원회와 SBS가 함께하는 방송 '잘 먹고 잘 사는 법'의 일환으로, 오는 12일 오전 11시 방영된다. 방송에서는 분쟁과 기후재난으로 생존의 위기에 놓인 케냐 카쿠마 난민캠프의 엄마와 어린이들을 만나는 현장이 공개된다. 오민애 배우는 지난 6월 캠프를 직접 방문해 국제구조위원회가 운영하는 의료 시설을 둘러보고, 그곳에 거주하는 여성들과 함께 물을 길러 가고 빨래를 돕는 등 일상의 무게를 함께하며 현장을 체감했다.

지난 6월, 국제구조위원회 홍보대사 배우 오민애가 케냐 카쿠마 난민캠프를 방문해 위기 속 엄마와 아이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국제구조위원회
카쿠마 난민캠프는 약 30만 명이 거주하는 세계에서 세 번째로 큰 난민캠프다. 그러나 이곳의 보건 상황은 매우 열악하다. 신생아 1000명 중 14.7명이 생후 28일 내 사망하며, 출생 10만 건 당 산모 사망은 124.2명에 달한다. 국제 원조가 줄어들면서 급성 영양실조 등 의료 수요는 증가하는데 반해 인도적 의료 서비스는 축소 혹은 폐쇄될 위기에 놓여있는 상황이다.
이 같은 상황에서 국제구조위원회는 난민캠프 내 유일한 종합병원인 '아무사이트 병원(Ammusait Hospital)'을 운영하고 있다. 180개 병상과 분만실을 갖춘 이 병원은 세계 최초로 난민캠프 내 소아 수술실을 마련했으며, 급성 영양실조 어린이들을 위한 안정화 병동을 운영하며 특화된 모자보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6월, 국제구조위원회 홍보대사 배우 오민애가 케냐 카쿠마 난민캠프를 방문해 위기 속 엄마와 아이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국제구조위원회
오민애 홍보대사는 "척박한 환경 속에서도 자녀를 위해 헌신하는 카쿠마의 엄마들을 보며 같은 엄마로서 깊은 아픔을 느꼈다"라며, "한국전쟁 직후 우리의 모습과 닮은 카쿠마 캠프에 더 많은 관심과 지원이 이어져 이들이 희망을 잃지 않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은영 국제구조위원회 한국 대표는 "선한 영향력으로 국제구조위원회의 여정에 동참해주신 오민애 홍보대사께 감사드린다"라며, "치료와 지원이 시급한 케냐의 엄마와 어린이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이번 방송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출처: 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 ▶ 원문보기
국제구조위원회(IRC, 한국 대표 이은영)는 홍보대사 배우 오민애와 함께 케냐 카쿠마 난민캠프를 방문해 엄마와 어린이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여정은 국제구조위원회와 SBS가 함께하는 방송 '잘 먹고 잘 사는 법'의 일환으로, 오는 12일 오전 11시 방영된다. 방송에서는 분쟁과 기후재난으로 생존의 위기에 놓인 케냐 카쿠마 난민캠프의 엄마와 어린이들을 만나는 현장이 공개된다. 오민애 배우는 지난 6월 캠프를 직접 방문해 국제구조위원회가 운영하는 의료 시설을 둘러보고, 그곳에 거주하는 여성들과 함께 물을 길러 가고 빨래를 돕는 등 일상의 무게를 함께하며 현장을 체감했다.
지난 6월, 국제구조위원회 홍보대사 배우 오민애가 케냐 카쿠마 난민캠프를 방문해 위기 속 엄마와 아이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국제구조위원회
카쿠마 난민캠프는 약 30만 명이 거주하는 세계에서 세 번째로 큰 난민캠프다. 그러나 이곳의 보건 상황은 매우 열악하다. 신생아 1000명 중 14.7명이 생후 28일 내 사망하며, 출생 10만 건 당 산모 사망은 124.2명에 달한다. 국제 원조가 줄어들면서 급성 영양실조 등 의료 수요는 증가하는데 반해 인도적 의료 서비스는 축소 혹은 폐쇄될 위기에 놓여있는 상황이다.
이 같은 상황에서 국제구조위원회는 난민캠프 내 유일한 종합병원인 '아무사이트 병원(Ammusait Hospital)'을 운영하고 있다. 180개 병상과 분만실을 갖춘 이 병원은 세계 최초로 난민캠프 내 소아 수술실을 마련했으며, 급성 영양실조 어린이들을 위한 안정화 병동을 운영하며 특화된 모자보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6월, 국제구조위원회 홍보대사 배우 오민애가 케냐 카쿠마 난민캠프를 방문해 위기 속 엄마와 아이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국제구조위원회
오민애 홍보대사는 "척박한 환경 속에서도 자녀를 위해 헌신하는 카쿠마의 엄마들을 보며 같은 엄마로서 깊은 아픔을 느꼈다"라며, "한국전쟁 직후 우리의 모습과 닮은 카쿠마 캠프에 더 많은 관심과 지원이 이어져 이들이 희망을 잃지 않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은영 국제구조위원회 한국 대표는 "선한 영향력으로 국제구조위원회의 여정에 동참해주신 오민애 홍보대사께 감사드린다"라며, "치료와 지원이 시급한 케냐의 엄마와 어린이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이번 방송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출처: 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 ▶ 원문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