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파] "사탄은 너였구나"...'지옥에서온판사' 김홍파, 인간 이규한 조종한 사탄이었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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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드라마 '지옥에서 온 판사' 방송 캡쳐
(톱스타뉴스 이영원 기자) ‘지옥에서 온 판사’에서 이규한과 김홍파의 정체가 밝혀졌다.
26일 방송된 SBS 드라마 ‘지옥에서 온 판사’ 12회에서는 정태규(이규한 분)과 정재걸(김홍파 분)의 정체가 밝혀졌다.
사탄 정재걸은 정태규에게 “카일룸을 지금 보여달라”고 했다. 이에 정태규는 “악마가 인간의 몸속에 들어가 있을 때 인간의 육신이 소멸되면 그 안에 들어있던 악마의 목숨도 사라진다. 날 처음 봤을 때 네가 했던 말이다”며 정재걸의 머리에 총을 겨눴다. 정재걸은 “넌 날 못 죽일 거다”고 했지만 정태규는 “아니. 내 아버지는 26년 전에 이미 죽었다”며 총을 쐈다.
그러나 이는 정재걸이 만든 환상이었다. 카일룸을 뺏긴 정태규는 “넌 내가 죽였잖아”라며 혼란스러워했고, 정재걸은 “죽였지. 내가 만든 환상 속에서”라며 “난 인간의 마음에 깊숙이 새겨진 욕망으로 인간을 이용한다. 네가 본 건 내 환상이었다”고 했다. 그는 “널 왜 살려두는지 아냐. 너에게 남은 인생 동안 감옥에서 보내는 게 죽음보다 더한 형벌이 될 거거든. 옥바라지를 못 해 줘서 미안하다 아들아”라며 정태규를 조롱했고, 정태규는 “어디 가냐. 이리 와라. 죽여버릴 거다”고 절규했다.
한다온은 “도끼 날에 묻은 혈흔에서 피해자들과 김소영 경감의 DNA가 검출됐고, 도끼 손잡이에서는 정태규의 지문이 발견됐다”는 조사 결과를 들었다. 그는 “정태규가 J다”고 알렸고, 강빛나는 “사탄이기도 할 거다”고 했다. 카일룸을 손에 얻은 정재걸은 “드디어 영생을 하는구나”라고 기뻐했지만 이때 강빛나가 그를 발견하고 막았다.
강빛나는 “너였냐. 어떻게 된 건지 10초 안에 설명해라”고 했고, 정재걸은 “이거 놓고 인사해라. 우리 나름 같은 고향 출신인데”라고 했다. 강빛나는 “난 너랑 만담할 기분 아니다. 지옥으로 떨어져라”며 정재걸을 공격했고, 정재걸은 “너 유스티티아였구나”라고 정체를 파악했다. 강빛나는 “더러운 입에 내 이름 올리지 마라”고 분노했고, 그는 “정태규가 어떻게 연쇄살인마 J가 됐는지 궁금하지 않냐. 한다온 부모와도 관련있는 이야기다”고 도발했다.
정재걸은 “26년 전 탈출할 때 부상을 입은 데다 카일룸까지 잃은 후 정태규를 만났다. 날 구원해줄 강한 살기를 느꼈다”고 했다. 당시 정태규는 인간 정재걸을 찾아가 “아버지한테 자랑스러운 자식이 되고 싶어서 엄마 돌아가신 후로 열심히 공부했다”라고 했다. 그러나 정재걸은 “아버지라고 부르지 마라. 네가 태어난 건 단 한 번의 실수다. 어디 가서 혼외자라 떠들지 말고 조용히 살아라”고 조롱했고, 정태규는 인간 정재걸을 죽이고 말았다.
SBS 드라마 ‘지옥에서 온 판사’는 금, 토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출처 : 톱스타뉴스 이영원 기자 (https://www.topstarnews.net)